1. 개발착수단계

* 회사마다 직무마다 다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

 

먼저 개발착수단계부터 시작해볼까요

 

개발착수단계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사업을 따와서 고객사가 요청한대로 개발을 하거나 자체적으로 개발을 하거나

 

자체적으로 개발한다면 서류같은거야 뭐 편의상 몇개 건너뛸수는 있겠죠

 

하지만 고객사의 요청으로 개발을 한다면 중간산출물을 다 만들어놓는게 좋습니다

 

당연한거기도하구요

 

하지만 이건 PM, 즉 프로젝트담당자가 작성하게 되어있습니다

 

신입으로 들어가면 이런게 있구나 이럴때 쓰는거구나 이렇게 보는거구나 정도만 알고계시고

 

나~중에 경력이 쌓이고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되면 

 

그때 이전에 작성해놨던걸 참고해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근데 PM이 하라고 시키면 해야지 뭐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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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 (Work Breakdown Structure)

 

개발착수를 하면 당연히 나와야할 문서는 개발계획서, WBS, 사업수행계획서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제일 중요한건 개인적으로 WBS라고 생각을 합니다

 

WBS는 업무분류체계 라고하는데 

 

프로젝트를 일정에 맞춰서 세분화한 일정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큰 틀부터, 작은 세부항목까지 

 

크게는 년 단위, 반기 단위로

 

작게는 반기단위, 월단위, 주단위로 그 계획을 세분화하는겁니다.

 

3월 2째주까지는 어디까지 진행이 되어있어야하고...

 

차후일정이 이거니까 이건 언제까지 끝내야하고.. 

 

그런것들을 보기쉽게 도식화 해놓은거라고 보시면됩니다

 

당연히 양식은 있지만 문제는 그 양식의 종류가 너무나도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그냥 자사에서 쓰는 양식을 가져다 쓰는걸 추천합니다

굉장히 많죠..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일정때문입니다

 

경력이 쌓일수록 한명이 여러개의 프로젝트를 맡게되는데, 

 

다른 프로젝트 개발일정을 맞춰서 여러개를 동시에 진행해야하죠 

 

그럼 기간을 넉넉하게 잡고 하면 되겠네요?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프로젝트는 정해진 기한이 있어요

 

정해진 납기일이 있다던가 고객사에서 설정한 기한이 있다던가

 

그렇기때문에 프로젝트 일정은 

 

'일정에 맞춰서 기간을 설정한다' 가 아니라 '기간에 맞춰서 일정을 설정한다' 가 맞습니다

 

프로젝트가 여러개가 있고 기한이 촉박한 경우가 반드시 발생합니다

 

그래서 설계직 개발직 연구원들은 야근을 달고살아요 괜히 등대 소리를 듣는게 아닌

 

다른이유는 없어요 일이 많아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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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계획서

 

말그대로 '이러이러한 과정으로 개발을 할 예정입니다~' 라는걸 보여주는거죠

 

개발계획서, 착수보고서, 수행계획서 뭐 말은 다르고 용도도 조금씩 다르겠지만

 

사실 저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양식도 여러개가 있는데 크게 두가지가 있는거같아요

 

낱장짜리 간략하게 핵심만 추린 보고서/계획서가 있고

 

PPT나 워드에 작성된, 발표를 위한 계획서  

 

이렇게 두가지 버전을 봐왔습니다

 

 

개발계획서도 WBS만큼이나 그 양식이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양식에 차이만 있을 뿐 그 내용에는 크게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해요

 

회사에서 쓰는 양식 그대로 가져다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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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착수단계에서는 보통 회의가 많습니다

 

계획서도 다같이 검토해야하고 일정도 부서별로 조정해야해서

 

의견을 조율해야하기 때문이죠

 

이건 자그마한 팁이자 일종의 보험인데, 

 

개발기간을 회의에서 정한다면 무조건 예상치보다 길게 잡으셔야 합니다

 

개발기간중에 반드시 어떤 일이 일어나거든요

 

이런 자그마한 프로젝트에 일이 생겨봤자ㅋㅋㅋㅋㅋ 라고 하지마세요

 

무조건 생겨요 반드시.

 

외주업체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고

 

부품조달, 작업하던 컴퓨터문제, 본인 건강문제, 경조사 등등

 

일이 안생기면 여유가 생기는거니 다른 프로젝트를 더 진행하면됩니다

 

반드시 길게 잡으세요 반드시.